봄기운이 가득한 따스한 날, 피크닉 분위기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와인 세 가지를 소개한다.
청량한 뉴질랜드의 봄, ‘생 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락 소비뇽 블랑’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생 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락 소비뇽 블랑’은 투명하고 맑은 볏짚색을 띠는 화이트 와인이다. 풋사과와 자몽, 레몬의 신선한 과일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며, 깔끔한 산미가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 봄철 피크닉 때 아이스박스에 차갑게 보관해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산뜻한 탄산의 매력, 스페인의 ‘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륏’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파클링 와인 ‘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륏’은 까바 DO 구역의 엄선된 포도로 전통 샴페인 방식으로 제조되어 미세하고 우아한 탄산감을 자랑한다. 상쾌한 시트러스와 은은한 꽃향기의 조화가 뛰어나며, 무엇보다 개운한 산미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우아한 피크닉의 완성, 그랑크뤼 샴페인 ‘앙드레 클루에 브륏 나뛰르 실버’
특별한 날의 피크닉을 꿈꾼다면 프랑스의 ‘앙드레 클루에 브륏 나뛰르 실버’ 샴페인을 추천한다. 최상급 그랑 크뤼 피노누아로만 빚어진 이 와인은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맛으로 오크 특유의 향은 최소화하고, 잘 익은 사과 퓌레와 브리오슈, 은은한 초콜릿 향이 정교하게 어우러져 깊고 우아한 풍미를 선사한다.
와인 전문 관계자는 “가족이나 연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봄 피크닉과 어울리는 특별한 와인들을 엄선했다”며, “앞으로도 와인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모두가 만족할 다양한 와인과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